암호화폐를 이용하면 회사가 통화 조작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거의 모든 지표에 근거할 때, 세계 경제는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약 10년간의 기록과 비교해보면 현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실업률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년간의 침체 이후 임금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또한 크기를 불문한 모든 회사들이 디지털 시대에 의해 실현된 국제적 시장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당신이 느끼기에 우리가 역사상 가장 큰 붐을 누리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면, 당신만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가 전례 없는 풍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글로벌 리더들은 자본을 두고 설전을 벌이며, 무역 전쟁을 시작하였고, 인지된 경제적 불평등에 관한 목소리가 터져 나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논쟁의 일환으로, 통화 조작은 언제나 그 주요 주제가 되어왔다. 국가 통화의 가치를 바꿀 수 있게 되면 글로벌 생태계에서 경쟁을 치르는 회사들에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모두에게 해롭다. 최근,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 마진이 감소하였으며, 이로써 사업체들이 불이익을 받게 되었다. 워싱턴 포스트가 언급한 바와 같이, ‘국가 통화가 오르거나 떨어지는 때 언제나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와 같은 논쟁은 정치적이며, 사업체들은 환율을 비롯해 기타 운영상의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에 관해 국제적 논란을 치를 만한 시간이나 자원이 없다. 그러나, 이들은 또한 글로벌 통화 환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금액의 손해를 떠안을 수도 없다. 사실, 오늘날의 경제는 이전과 비교해 보다 국제적이며 깊은 상호 연관성을 가진다. 또한 여러 지역에 걸쳐 다양한 통화 사이를 오고 가는 것은 불가능한 도전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디지털 통화의 가장 강력한 약속 중 하나이다. 이렇게 되는 경우 세계 경제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즈니스의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을 지 모른다.

암호화폐의 전제와 가능성

2009년, 첫 번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등장하였고, 이는 우리가 돈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그 이상을 제공하였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및 글로벌 규모의 거래를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한 의도를 가진 국경이 없는 통화의 출현을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금융 기관을 피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닌 이 디지털 토큰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의 부대 비용 까지도 피하고자 했으며, 이로써 신뢰와 불변성을 전제로 한 보다 직접적이고 원활한 지불 시스템이 탄생하게 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암호화폐에 관한 움직임이 강해짐에 따라 비트코인과 기타 토큰은 실제 돈처럼 사용하기가 어려워졌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치솟게 되면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들 자산을 구매하기 시작했고, 이로써 이들 암호화폐가 의도했던 역할이 지워지게 된 것이다. 그 대신,
비트코인은 주로 투기 자산으로서 이용되며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비트코인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상거래를 촉진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이 열풍이 사그라진 오늘날, 디지털 통화 플랫폼은 이용할 수 있는 지불 모델을 제공하는 데 다시 한 번 집중하게 되었다. 이들이 집중하는 모델은 현재 우리의 문화적 움직임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상당한 규모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모델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예컨대 세계 최초의 자유 부동형 스테이블코인Xank는 회사들이 환율과 국제 정치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에 따라 창립되었다.

Xank가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는 실질적 지불 수단으로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Xank를 이용하는 운송 및 수령 에이전트의 경우 환율이나 통화 조작의 파급 효과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디지털이 우선시되는 경제 환경에서 이 작은 변화는 불안정한 상황이나 정치적 책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회사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시에,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것으로 유명한 JP 모건 체이스를 포함한 거대 금융 기관들은 일반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기능을 갖는 자체적인 버전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다. JPM 코인은 회사의 계좌 내에 유치된 미국 달러에 의해 뒷받침될 것이며, 이로써 이 토큰은 ‘달러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토큰’의 불안정한 전통적 시장 내에서 마침내 글로벌 거래를 용이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는 흥미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 물론 이 코인이 환율과 관계된 고통 지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이다.

바클레이, 크레딧 스위스, HSBC, 도이치뱅크를 비롯한 기타 은행 역시 이 기술을 수용함으로써 국경 없는 거래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고자 하고 있다. 이 모두를 종합하면, 이전의 비효율적이고 많은 비용이 발생시킨 지불과 가치 전송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상당한 추진이 발생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새로운 시장을 위한 더 나은 솔루션

오늘날의 포효하는 경제는 회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정치적 지형과 일반 통화의 환율 변동이 이러한 열의를 꺾을 수도 있겠지만, 암호화폐는 현재의 움직임을 구성하는 무역 파트너십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더 나은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통화 시스템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회사들은 그들이 소유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완전한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그들이 가장 잘 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환율은 임의적이며, 암호화폐는 회사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부정적인 결과를 피하면서도 이 시스템이 가진 많은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암호화폐 운동이 가진 진정한 잠재력이 될 수 있으며, 이 움직임은 현대 사회가 가진 문제에 새로운 솔루션을 도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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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 Chief Scientist @XankMoney. Founder @Hycom & @Hycare. Entrepreneur. Developer. Designer. Writer. Blockchainist. Kosdaq IPO. https://ryuhy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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